2017년도 건축사자격증, 607명에게 전달
2017년도 건축사자격증, 607명에게 전달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8.01.09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합격률 10.0%, 건축사자격시험 최종합격자 607명
자격증 수여식 9일 건축사회관 대강당에서 개최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조충기)는 지난해 치러진 건축사자격시험 최종합격자에 대한 건축사자격증 수여식을 9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건축사회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2017년도 건축사자격시험 최종 합격자는 전체 응시자 6천49명 중 607명으로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만 39세이며, 여성 합격자 비율은 27.5%를 기록했다. 합격자 학력은 4년제 대학교 이상이 전체의 79.4%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번 건축사자격증 수여식에서 조충기 건축사협회 회장이 2017년도 건축사자격시험 합격자 607명 전원에게 직접 자격증을 친수했다.

조 회장은 개회사에서 “각고의 노력 끝에 결코 만만치 않은 건축사자격시험에 합격하신 것을 축하드린다”면서 “우리의 건축은 대한민국의 얼굴임을 기억하고, 국가가 공인하는 건축가로서 우리나라 건축에 막중한 책임감과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건축 지도자로서 자부심을 갖는 건축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근창 건축사등록원장은 “설계는 국민의 생명과 자산을 담보하는 중요한 업무이므로 정부에서 건축사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건축계 중심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건축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오 건축사교육원장도 “우리 건축 문화의 질을 높이고 국민이 건강한 건축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축사를 전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국토교통부 건축문화경관과 홍성호 서기관과 신동희 주무관, 대한건축사협회 임원진 및 시ㆍ도 건축사회 회장 등도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수여식에 앞서 건축사자격 취득자들을 축하하는 전자 현악 공연과 조충기 회장의 ‘건축사의 사회적 역할’, 박원호 국토부 녹색건축과 사무관의 ‘녹색 건축정책 방향’ 특별강연 등도 진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