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신문 지재호 기자 = 아이들이 꿈꾸는 상상 속의 공원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이런 상상을 현실로 친구들과 만들어보는 어린이조경학교(교장 주신하 서울여대 교수)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보라매공원 내에 위치한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 1층에서 개강한다.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이 함께 주최하는 어린이조경학교는 서울 소재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새해 첫 어린이조경학교에 참가하길 희망하는 어린이는 5일 금요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main.web)에 접속해 수강 신청을 하면 된다.

수업은 오리엔테이션과 공원 체험활동을 통해 조경이 만들어주는 공간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준다. 이후 오후 시간에는 조경설계 체험활동을 통해 직접 아이들이 상상하는 공원을 어떻게 현실화 시킬 수 있는 지에 대한 방법적 접근법을 습득하게 해 준다.

외부 강사로 초대된 인사들은 23일 강연주 우리앤디자인펌 대표를 비롯해 24일 정수진 수원시정연구원 도시디자인센터장, 25일 김아연 서울시립대 교수가 맡았다.

어린이조경학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 02-2181-118 또는 환경조경나눔연구원 02-585-4251로 하면 된다.

지재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