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주제 확정
제15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주제 확정
  • 지재호 기자
  • 승인 2018.01.02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제 ‘도시재생과 미래의 조경’ 일정 추후발표

 한국건설신문 지재호 기자 = (사)한국조경학회(회장 서주환)가 매년 개최하는 2018 제15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의 주제가 확정됐다.

올해 개최되는 환경조경대전의 주제는 ‘도시재생과 미래의 조경’으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도시재생의 전략적 모색이 주요 핵심이다.
그동안 신도시, 산업단지, 뉴타운 개발 등 팽창 위주의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 도시를 양적으로 정비했다면 오늘날에는 중소 규모의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전략을 바탕으로 도시를 ‘질적으로 정비’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이제 ‘도시재생’은 일부 전문가의 개별적 노력이나 시민운동의 차원을 넘어 법과 제도의 지원을 받는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 특히 2017년 출범한 새 정부는 ‘도시재생’에 더 크고 더 많은 힘을 싣고 있다. 이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도시재생’의 전략을 모색할 때다.

‘도시재생’의 개념과 그에 따른 실천이 또 하나의 유행처럼 휩쓸고 지나가지 않게 하려면, 보다 심층적인 고민과 설계적 해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학회 관계자는 “출품자들의 다양하고 폭넓은 도전을 위해 시점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반드시 스마트 테크놀로지를 반영할 필요도 없다”며 “도시를 재생시킬 수 있는 신선한 설계적 해법을 바탕으로 미래의 조경을 그려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발표 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