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준공된 건물, 내일 지도 앱으로 찾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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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7.12.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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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관련 행정 시스템 자동 연계
‘국토정보플랫폼’ 일일 단위 최신화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최병남)은 ‘국토정보플랫폼’을 통한 공간정보 일일 단위 최신화가 본격화된다고 26일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국토부의 관련시스템 자동연계를 시작으로 위치정보 기반 서비스의 핵심 정보가 수집되는 주요 행정기관인 한국도로공사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도로정보 구축 갱신 유지관리’ 기술협력 양해각서(’17. 8) 및  ‘공간정보 공동 활용 및 연구개발’ 업무협약(’17. 12)(MOU)을 맺었다.

건축행정시스템(인허가일, 착공일, 건물 용도 및 명칭 등),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배치도, 건물 용도 및 명칭, 높이, 면적 등), 국가주소정보시스템(건물ㆍ도로의 도형정보, 명칭 등)과 자동 연계를 완료했고, 내년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택지정보와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정보의 자동 수집 체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책임운영기관인 국토지리정보원은 위치 확인 시스템(GPS)기술의 대중화 전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현실을 반영해왔고 초정밀 우주측지기술 등을 도입해 국가의 위치기준 제공과 이에 따른 국가 기본도를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길 안내기(내비게이션) 등 모든 분야에서 국토변화 정보를 수요자가 서비스하는 공간정보 콘텐츠에 쉽게 반영할 수 있도록 객체 단위의 표준화된 형태로 공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생산체계 혁신을 추진 중이다.

최병남 국토지리정보원장은 “공간정보의 원천자료인 국가 기본도가 180도 변화했다.”라며 “민간이 가장 필요로 하는 최신 공간정보가 모든 지도 플랫폼과 서비스에 적용되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최병남)은 ‘국토정보플랫폼’을 통한 공간정보 일일 단위 최신화가 본격화된다고 26일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국토부의 관련시스템 자동연계를 시작으로 위치정보 기반 서비스의 핵심 정보가 수집되는 주요 행정기관인 한국도로공사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도로정보 구축 갱신 유지관리’ 기술협력 양해각서(’17. 8) 및  ‘공간정보 공동 활용 및 연구개발’ 업무협약(’17. 12)(MOU)을 맺었다.

건축행정시스템(인허가일, 착공일, 건물 용도 및 명칭 등),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배치도, 건물 용도 및 명칭, 높이, 면적 등), 국가주소정보시스템(건물ㆍ도로의 도형정보, 명칭 등)과 자동 연계를 완료했고, 내년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택지정보와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정보의 자동 수집 체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책임운영기관인 국토지리정보원은 위치 확인 시스템(GPS)기술의 대중화 전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현실을 반영해왔고 초정밀 우주측지기술 등을 도입해 국가의 위치기준 제공과 이에 따른 국가 기본도를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길 안내기(내비게이션) 등 모든 분야에서 국토변화 정보를 수요자가 서비스하는 공간정보 콘텐츠에 쉽게 반영할 수 있도록 객체 단위의 표준화된 형태로 공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생산체계 혁신을 추진 중이다.

최병남 국토지리정보원장은 “공간정보의 원천자료인 국가 기본도가 180도 변화했다.”라며 “민간이 가장 필요로 하는 최신 공간정보가 모든 지도 플랫폼과 서비스에 적용되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국토교통부는 ‘2017 공간정보산업 조사’ 결과 국내 공간정보산업 매출액은 8조 4천924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매출액이 6.8% 증가했으며 종사자 수도 5.6%(5만7천362명) 늘어나는 등 2012년 이후 5년 연속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발표했다.

공간정보산업은 사물의 위치와 관련된 정보를 생산ㆍ관리ㆍ가공ㆍ유통하거나 다른 산업과 융복합해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으로 지도제작, 네비게이션, 인터넷ㆍ스마트폰 지도서비스, 공간정보 관련 SW 개발 등이 대표적인 업종이다.

‘2017년 조사’(2016년 기준) 결과공간정보 산업의 매출액은 8조 4천924억원으로 전년 대비 5천375억원(6.8%)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영업이익 9천412억원이다.

2016년도 국내 경제성장률이 2.8% 증가임을 감안할 때 괄목할 만한 수치이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11.1%로 국내 산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전체 산업 영업이익률은 5.5%, 제조업 6.0%, 건설업 4.6%, 도매 및 소매업 2.8%,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5.8%이다.

업종별로 보면 ▷위치기반 시스템 통합 자문 및 구축 서비스업(전년대비 매출액 증가율 31.1%) ▷드론 등 항행용 무선기기 및 측량기구 제조업(51.8%) ▷공간정보 전산장비 및 소프트웨어 도매업(31.0%) ▷공간정보 관련 기술서비스업(9.1%) 등의 매출액이 증가했다.

반면, ▷측량업 ▷지도제작업 등이 포함된 기술 서비스업의 매출액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측량업, 지도제작업 등을 제외한 융ㆍ복합 분야의 경우 ▷출판 및 정보 서비스업 ▷기기 및 용품 제조업 ▷도매업 등을 중심으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전통적 공간정보 산업으로 볼 수 있는 측량업과 지도제작업의 경우 2016년 조사 결과 대비 소폭의 감소는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견고한 시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4차 산업 등의 영향으로 IT, 드론 등 융ㆍ복합 분야인 공간정보 기기 및 용품 제조업, 공간정보 관련 도매업, 공간정보 출판 및 정보서비스업 등이 산업의 전반적인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국내 공간정보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대비 약 5.6% 증가한 5만7천362명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3천27명, 최근 5년간 1만4천568명이 증가한 것으로, 공간정보산업이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공간정보산업 사업체 수는 4천533개에서 4천569개로 증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액 10억 미만의 사업체가 60.1%(2천746개), 종사자 10인 미만의 사업체가 61.4%(2천803개)로 나타났는바 이는 아직까지 소규모 기업이 대다수를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

매출규모 10~100억 사업체는 1천567개(34.3%), 100~400억대는 196개(4.3%), 400억 이상은 61개(1.3%)를 차지한다. 종사자 규모로 보면 1~4인 1천940개(42.5%), 5~9인 863개(18.9%), 10~19인 712개 (15.6%), 20~49인 687개(15.0%), 50인 이상 367개(8.0%)로 구성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간정보는 자율자동차,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증강현실 등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분야 중 하나로 앞으로도 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전망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국토교통 통계누리, 공간정보산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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