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역 파라곤, 1순위 청약 마감
동탄역 파라곤, 1순위 청약 마감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7.12.11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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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청약 최고 59대 1, 평균 19.7대 1
1순위 청약에 6천744명, 99㎡B형 기타지역 175대 1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동양건설산업이 동탄2신도시 동탄역 역세권에 분양 중인 ‘동탄역 파라곤’이 1순위 청약 접수에서 최고 59대 1, 평균 1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전가구 청약을 마감했다.
동양건설산업은 6일, 일반공급분 342가구(특별공급 82가구 제외)를 모집하는 ‘동탄역 파라곤’ 1순위 청약신청을 받은 결과, 6천744명이 접수해 평균 19.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99㎡ B형 기타지역만 무려 175대 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번 결과는 연말이 되면서 분양물량이 쏟아지고 있고, 정부의 규제가 강도를 더하는데다 대규모 입주물량이 예정돼 있는 동탄신도시에 대한 어두운 분양 전망을 뒤엎은 매우 이례적인 결과다.
실제 동탄2신도시에서 동시에 분양을 하고 있는 다른 주상복합아파트가 저조한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고전하고 있는 것과도 대조적이다.
공급 타입별로 보면 전용면적 99㎡ B형은 3가구 모집에 당해지역과 기타지역에서 177명이 접수하며 59대1의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고, 79㎡형 30.9대 1, 99㎡A형 23.3대 1, 101㎡형은 12.6대 1, 104㎡형 8.7대 1, 78㎡형 5.8대 1 등이다.
특히 동탄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서는 드문 대형아파트에도 청약이 몰리며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이에 앞서 5일 실시된 특별공급분에 대해서도 195명이 접수를 마쳤다.
‘동탄역 파라곤’은 지하 3층~지상 39층에 아파트 424가구와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 110실로 구성됐다. 타입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전용 78㎡형 96가구, 79㎡형 204가구, 99㎡형 13가구, 101㎡형 108가구, 104㎡형 3가구 등이며,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은 전용 82㎡형 44실, 83㎡형 22실, 84㎡형 44실로 구성됐다.
청약을 마감한 ‘동탄역 파라곤’은 13일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12월 26~28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1830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1년 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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