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도시계약/공모
이로재, 마지막 판자촌 ‘성뒤마을 국제현상’ 당선SH 마스터플랜 현상공모, 서초구 지구계획 수립 착수
용적률 160~250% 1천200여세대, 13만8천㎡ 규모 개발
이오주은 기자  |  yoje@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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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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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지난 23일 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가 주관한 ‘서초 성뒤마을 공공주택지구’(방배동 565-2 일대, 약 13만8천㎡) 마스터플랜 현상공모에서 이로재건축사사무소의 ‘성뒤마을의 시작, 예술ㆍ문화와 더불어 배우고 즐기는 공유마을’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9월 우면산 자락 남부순환도로변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집단무허가촌 ‘성뒤마을’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고시하고 구체적인 지구계획 수립에 착수하기로 했다.

당선작은 우면산 기존 물길을 단지 내부로 살리고, 남부순환도로 상 보행연결 브릿지를 설치해 단절된 공간을 연계한다.

남부순환로변에는 업무ㆍ공공시설을 배치하고, 생산ㆍ교류 및 거주기능이 복합된 새로운 유형의 거주공간을 도입한다. 단지 진출입로 중심으로 건물 사이에 데크를 조성하고 보행동선을 배치해 주민친화적 공간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고려한 것도 특징이다.

국제현상공모를 통해 설계자가 선정됨에 따라 성뒤마을은 40년 난개발 집단무허가 촌에서 용적률 160~ 250%, 평균 7~12층 규모의 2022년 친환경 명품주거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신혼부부와 청년 주거복지를 위한 공공ㆍ임대주택을 포함해 총 1천200호를 건립하고, 우면산자연공원에서 방배근린공원 간 생태육교 설치, 남부순환로 연도형상가 조성 및 지역주민 편의시설이 포함된 개발이 추진된다.

구는 2019년 공사 착공을 목표로 내년에 지구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준공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 및 사업시행자 SH공사와 지역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협의체 구성을 요청할 계획이다.

성뒤마을은 서초구의 대표적인 집단무허가촌으로 1960~70년대 판자촌 형성이 시작되어 현재는 124세대 235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데, 고물상ㆍ석재상ㆍ새시공장 등 무허가건물 179개동이 난립하는 등 주민들의 개발요구가 오랫동안 있어 왔다.

구는 “서울시에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수차례 건의했으나 자연녹지지역 보전을 원칙으로 하는 시 방침에 따라 개발대상에서 제외되어 오다가, 2014년 조은희 구청장이 방배동 지역 주민편익시설과 특화된 주거단지 조성 방안을 제시하면서 개발 논의의 발판을 마련하고 지난 9월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고시되면서 속도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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