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곧 휴식… 대형 공원 품은 ‘綠세권’ 단지 눈길
삶이 곧 휴식… 대형 공원 품은 ‘綠세권’ 단지 눈길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7.11.2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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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앞마당처럼 누리는 그린프리미엄, 차별화된 주거여건
희소가치 높은 ‘파크 프론트’ 아파트 노려볼 만
▲ 동탄2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 포레 투시도.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최근 단지 앞 대형공원이 위치한 아파트가 인기다.
이들 단지들은 근거리에 위치한 공원에서 편리한 여가 및 취미활동이 가능하며 자연 친화적인 주거여건이 조성되기 때문에 희소성이 높다.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경우에도 자연에서 마음껏 뛰놀며 육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적합하다.
대형공원과 가까운 단지는 프리미엄에서도 강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일원에 위치한 ‘광명역파크자이’ 전용 84㎡는 지난 2014년 10월 분양 당시 평균 분양가는 4억2천135만원였지만 지난 5월에는 5억2천316만원에 거래돼 약 1억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연내에도 단지 앞 대형공원을 둔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동원개발은 11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4블록에 ‘동탄2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 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전용면적 59㎡ 아파트 196가구와 전용면적 24~49㎡ 오피스텔 95실 등 총 291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 남쪽에는 2018년 말까지 완성될 예정인 27만 여㎡ 규모의 선납숲공원(가칭)이 조성 중이며 향후 완공이 되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취미 및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단지는 동탄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SRT를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현대산업개발은 12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8층, 1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37가구 규모이다.
아파트 주변을 광교산(582m)이 둘러싸고 있는 것은 물론 남측으로 20만 여㎡ 규모의 수지생태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금성백조는 12월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Cc-03블록 일대에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최고 46층 스카이뷰를 자랑하며 전용면적 78~90㎡ 아파트 701가구,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78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옆으로 11만 여㎡ 규모의 한강신도시 호수공원이 위치해 있다. 김포도시철도 구래역 초역세권 단지며, 복합환승센터와도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고려개발과 대림산업은 11월 서울시 강동구 길동 43번지에 길동신동아3차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강동 에코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1층, 6개 동, 전용면적 51~84㎡, 총 366가구 규모이며 이 중 8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단지 앞에는 25만 여㎡ 규모의 길동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며 서울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천호대로 이용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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