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개포’ 31개동 2천296가구 분양
삼성물산, ‘래미안 개포’ 31개동 2천296가구 분양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7.06.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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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새로운 고급 주거단지 지하 3층~지상 35층
 

일반 공급분 전용 49~136㎡ 220가구
대모산-달터공원-양재천 연결 ‘강남그린웨이’ 최대 수혜단지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삼성물산은 하반기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656번지 일대에 ‘래미안 개포(가칭, 개포시영 재건축)’의 일반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5층, 31개동, 전용면적 49~102㎡로 총 2천296가구 중 220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래미안 개포(가칭)’가 들어서는 개포지구는 대규모 재건축 지역으로, 향후 약 1만 5천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강남의 새로운 고급 주거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 단지는 강남에서 찾아보기 힘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대모산-달터공원-양재천을 연결하는 강남그린웨이 계획의 최대 수혜단지로, 인접한 달터공원과 연계된 단지계획으로 쾌적함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지하철 3호선 매봉역, 분당선 구룡역 등을 가까이 이용 가능하며, 양재IC와 남부순환로 등을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SRT 수서역이 개통 되면서 전국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졌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구룡초, 개원초, 개포중, 개포고, 경기여고 등 강남 8학군이라고 불리는 명문학군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치동 학원가로도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강남세브란스병원, 롯데백화점 강남점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하고 있다.
‘래미안 개포(가칭)’가 들어서는 개포지구는 대규모 재건축 지역으로, 향후 약 1만 5천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강남의 새로운 고급 주거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미 개포지구는 작년에 그 인기를 실감했다. 개포주공2단지를 재건축 중인 ‘래미안 블레스티지’와, 개포주공3단지를 재건축 중인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각각 정당 계약 8일, 4일만에 분양이 완료됐다.
이 외 일원현대 아파트를 재건축 중인 ‘래미안 루체하임’ 역시 평균 45대 1의 청약 경쟁률로 5일만에 분양이 완료됐다.
한편 ‘래미안 개포(가칭)’의 입주는 오는 2020년 7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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