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용 폴리머, 신규 그레이드 개발로 구조재편 ‘박차’
범용 폴리머, 신규 그레이드 개발로 구조재편 ‘박차’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7.06.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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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경제연구원, 6월 29-30일 폴리머 이해 및 활용 교육 실시


국내 화학기업들은 2017년 영업이익 폭등에 힘입어 범용 폴리머 생산 설비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으나, 장기적으로 신규 그레이드 개발 필요성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된다.
일본 화학기업들은 전자소재, 반도체용 화학제품, 신재생에너지 소재에 이어 자동차용 화학소재를 특화시키기 위해 R&D를 확대하고 있는 반면, 국내 화학기업들은 소재를 국산화하지 못해 일본산 수입에 의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중국의 자급률 상승 및 경제성장률 둔화로 범용 소재의 수출 경쟁력이 크게 악화됨에 따라 국내 화학기업의 고부가 산업재편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은 범용 폴리머의 기초적인 내용을 아우르며 신규 그레이드 연구 개발 동향을 소개하고자 6월 29~30일(목~금)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교육을 개최한다.
‘폴리머 교육(I): 5대 범용 폴리머의 이해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그 동안 화학경제연구원이 진행해 온 교육들을 통합 개편하여 시리즈로 기획된 교육이다.
이후 교육 시리즈로 ‘폴리머 교육(II): EP 및 슈퍼EP 소재 및 가공기술’, ‘폴리머 교육(III): 복합재료 제조 및 성형공정’ 등이 있어 참가자들의 사전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다뤄지는 주요 의제는 △ 폴리머 산업의 이해 △ PE 생산 프로세스의 이해 및 제품 활용 △ PP 생산 프로세스의 이해 및 제품 활용 △ PVC의 주요 특성 및 활용 방안 △ PS의 주요 특성 및 활용 방안 △ ABS의 특성 및 용도 기술개발 동향  △ PMMA의 특성 및 용도 기술개발 동향 △ 폴리머 촉매의 종류 및 역할 등이며, 강연자로 한화토탈, 한화케미칼, LG MMA, W.R.Grace, 롯데케미칼, 현대EP, LG화학 등 대기업 전문가들이 나선다.
교육 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 www.cmri.co.kr 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화학경제연구원 관계자는 ‘폴리머 교육(I)은 초급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으로써, 폴리머 산업에 대한 기본 개념을 배우는 동시에 대기업의 최신 연구 개발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만큼, 관련 종사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 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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