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해외건설협회(회장 박기풍)는 해외건설업계의 최대 축제이자 국제행사인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이하 GICC)를 앞두고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해 ‘GICC 행사관리 솔루션’을 자체 구축해 오픈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GICC행사는 올해 9월 4일부터 3일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다. 주요 발주국의 장ㆍ차관을 포함한 핵심인사를 초청해 각국에서 추진 중인 인프라개발계획 및 발주 프로젝트를 상세히 소개하고 아국업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수주기회를 확대시키는 해외건설 대표행사이다.
그간 4회에 걸친 행사개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GICC 행사관리 솔루션’은 국내기업용 한글홈페이지와 해외발주처용 영문홈페이지로 구성됐으며 초청인사의 업계 추천부터 인사별 단계적 초청장 발송 및 항공ㆍ숙박, 발표회, 상담회 등 행사 전반의 통합된 정보관리와 실시간 정보공유가 그 특징이다.
또한, GICC 한글홈페이지를 통해 우리업체의 해외발주처 초청인사 추천이 진행 중에 있으며 개인별 추천 결과는 물론, 행사 당일 발표자료 배포와 개별상담회 신청 및 주선 결과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김성진 정보화지원실장은 “88일 앞으로 다가온 GICC 2017 행사가 솔루션 기반의 성공적 개최로 글로벌 건설 강국의 위상을 회복하는 변곡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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