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 ‘그린슈츠 캠페인’ 진행
오티스, ‘그린슈츠 캠페인’ 진행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7.06.01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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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개선 및 안전교육 봉사활동


“자라나는 새싹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합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ks@conslove.co.kr = 엘리베이터 코리아는 (대표이사 조익서) 지난 30일 경기도 시흥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학습공간 및 생활환경을 개선해 주는 ‘그린슈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티스는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를 포함한 승강기 제품 관련 세계적인 제조 및 유지관리 전문기업으로, UTC(United Technologies Corp.)의 자회사이다. (NYSE: UTX)
이날 오티스임직원 40 명은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자연과 아이들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작업을 펼쳤다.
이들은 직접 낡은 공부방의 벽면 도배 및 장판 교체, 실내외 청소 작업 등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그 외에도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부방의 낡은 책걸상을 새것으로 교체해주고,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기부한 도서353권을 기증하기도 했다.
오티스는 환경개선 작업과 함께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25명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 및 환경 교육도 실시하였다.
어린이들은 안전한 승강기 이용방법 교육과 퀴즈 게임, 에코백에 안전과 환경을 주제로 그림 그리기 등 준비한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하면서 안전한 승강기 문화를 배워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자연과 아이들 지역아동센터의 신현인센터장은 “방과후 돌봄 교육을 받는 아이들에게 최적의 학습환경을 제공하지 못하는 것 같아 늘 마음이 쓰였는데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오티스측에서 시설 보수, 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이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반적인 컨설팅까지 해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임직원들과 함께 그린슈츠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익서 오티스 사장은 “우리 임직원들이 합심하여 가꾼 공간에서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밝은 내일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 및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나눔활동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슈츠 캠페인은 오티스의 모회사 UTC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자라나는 새싹(shoots)이자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전 세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교육 환경, 안전 및 환경 보전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그린슈츠 캠페인은 2011년 론칭 이후 전 세계오티스에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낙후된 교육 시설을 새롭게 단정해주고 각종 도서 및 교육자재지원, 승강기 안전 교육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는 과정에서오티스가 추구하는 ‘안전’과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함께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오티스는 그린슈츠 캠페인 외에도 2002년부터15,000여명의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교육을 진행해 왔다.
또한 개별 동호회 활동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전사적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작년 연말 송년회 자선경매의모금액 전액을 희귀 난치병 재단에 기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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