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ri 국가한옥센터 2017 한옥포럼 6.2일 개최
auri 국가한옥센터 2017 한옥포럼 6.2일 개최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7.05.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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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짓는 사람들에게는 무엇이 필요한가?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건축도시공간연구소(소장 김대익) 국가한옥센터에서 주최하는 2017 한옥포럼이 6월 2일(금) 오후 2시, 명동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현장에서 다양한 한옥을 지으며 경험한 사례를 통해 한옥 짓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양질의 한옥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첫 발표로 참우리협동조합 정태도 도편수가 ‘한옥 짓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현장에서 한옥을 지으며 경험한 이야기들과, 현재의 한옥 설계 및 시공 시스템에 대한 현장 의견을 소개한다.

이어 대한건설정책연구원 홍성호 연구위원이‘한옥 짓는 사람들, 무엇이 필요할까?’라는 주제로 한옥건축업 등록 제도의 필요성을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신치후 국가한옥센터장이‘한옥 짓는 사람이 되려면?’을 주제로 한옥 전문인력 인증의 필요성과 정책적 방안을 제안한다.

주제발표 후 명지대 김왕직 교수를 좌장으로, 고진티앤시 강석목 대표, 금성건축사사무소 김용미 대표, LHI토지주택연구원 박준영 선임연구위원, 국토부 건축문화경관과 최태용 과장 등이 지정토론에 참석한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는 2011년부터 한옥의 문화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관련 정책을 육성하기 위해 한옥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2017년 한옥포럼은 ‘한옥 짓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우수한 현대한옥을 만들기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노력해 온 전문가들의 경험과 정책제안이 소개될 예정이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김대익 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한옥 짓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양질의 한옥을 효과적으로 보급하기 위한 한옥 건축업 등록제도, 한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증제 도입 등 다양한 정책적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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