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3단계 건설사업 성공 마무리 다짐
인천공항, 3단계 건설사업 성공 마무리 다짐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7.05.1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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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등 28개 시공사 10개 감리사 대표자 간담회

▲ 18일 오후 인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3단계 건설사업 건설대표자 간담회’에서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3단계 사업 시공사 및 감리사 대표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18일 오후 시운전을 비롯해 인천공항 3단계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3단계 건설사업 건설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 등 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현대건설 등 28개 시공사와 10개 감리사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및 부대시설의 원활한 종합시운전과 3단계 사업의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단계 안전 및 품질에 대한 관심 제고와 철저한 공항운영 준비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3단계 건설사업은 현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규모 SOC 사업으로서 인천공항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디딤돌”이라면서, “건설 마무리와 시운전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마지막까지 ‘무사고ㆍ무결점의 명품공항 만들기’에 모두가 적극 협조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제2여객터미널 마감 및 부대설비 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현대건설의 김정철 부사장은 “인천공항 3단계 건설사업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건설대표자 모두가 끝까지 합심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건설을 핵심으로 하는 인천공항 3단계 사업은 현재 약 96%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종합시운전을 포함한 운영준비를 올해 안으로 완료하고 정부와 협의를 거쳐 평창 동계올림픽 이전에 개항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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