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 5년... ‘성과 공유’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 5년... ‘성과 공유’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7.05.18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연구원, 공공 및 민간사업 관리 미래전략 논의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은 5월 19일(금)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서울시 공공투자사업의 효율성 및 책임성 향상을 위한 미래 전략’이란 주제로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 설립 5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연구원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소장 윤형호)는 2012년 5월 개소 이후 5년간 재정사업 586건, 민간투자사업 27건 등 총 34조 원 규모의 사업을 검토해 서울시 예산절감 및 재정건전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는 이날 설립 5주년을 맞아 센터 설립 기념세미나를 개최해 그 성과를 공유하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공공 및 민간투자사업 관리를 위한 미래전략을 논의한다.

세션별로 주제발표, 토론,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며, 서왕진 원장의 개회사 박원순 시장과 양준욱 시의회의장의 축사 후, 윤형호 서울공투 소장의 센터연혁 및 성과발표와 1, 2부의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 설립 5주년 성과 공유
공공 및 민투 사업 관리와 미래전략 논의

1부는 ‘지방재정사업 관리 현황 및 발전방향’을 대주제로 서울공투센터 주재홍 팀장이 ‘서울시 공공투자사업 관리 및 수행체계 현황 진단’과 고길곤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의 ‘지방정부 재정사업 관리체계 및 발전방향’ 주제발표 후 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1부 토론은 박 현 서울시립대 국제과학도시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김태일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좋은예산센터 소장 ▷박양숙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이원목 서울시 기획조정실 재정기획관 국장 ▷이 효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 소장이 참석한다.

2부는 ‘지방정부의 민간투자사업 관리 체계와 발전방향’를 대주제로, 카즈오 우에다(Kazuo Ueda) PFI 협회장이 ‘일본 지방정부의 민간투자사업 관리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공공투자연구소 정건호 대표 ‘서울시 민간투자사업 관리 체계와 발전방향’을 발표한다. PFI(Private Finance Initiative)는 일본 민간자본유치사업협회이다.

2부 토론은 강승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한국민간투자학회 수석부회장을 좌장으로, ▷강태구 대림산업 상무 ▷김형태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 민간투자지원실 실장 ▷신영철 경실련 국책사업감시단장/ 건설경제연구소 대표 ▷신창호 서울시립대 교수가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 관련부서 관계자와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 한국민간투자학회, 한국인프라투자포럼(구 SOC포럼) 등 다수의 관련 전문가 그룹과 시민이 참가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지난 4월 취임한 서왕진 서울연구원 원장은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는 서울시 재정 운영의 책임성 및 투자의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 결과는 앞으로 보다 나은 서울시 재정사업 및 민간투자사업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