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수장형 전시장, 내년 12월 개관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보이는 수장고’, ‘수장고내 전시장’…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가 14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건설현장에서 전통 의례로 안전기원제를 마치고 건립공사에 들어갔다.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는 국비 489억원을 투입해 옛 청주연초제조창을 리노베이션하고, 국내 최초의 수장형 전시 개념을 도입했다.
약 1만1천여점의 작품을 수장 및 전시할 수 있는 연면적 1만9천855㎡, 지상 5층의 규모로 2018년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는 중부권에 건립되는 국립현대미술관의 분관이다. 청주관이 완공되면 MMCA (국립현대미술관)는 본격적인 4관 체제를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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