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인테리어필름 BODAQ(보닥) 친환경으로 승부
한화L&C, 인테리어필름 BODAQ(보닥) 친환경으로 승부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7.03.29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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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안심인증 받은 친환경 제품 라인업 구축
2017 신규패턴 90종 출시, 방염성능으로 안전까지
▲ 페인트업계에서 주목 받는 바이올렛 계열의 2017신규 ‘베이직 솔리드’ 패턴으로 꾸민 공간(S206).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가습기 살균제’ 사태 이후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제품을 구매할 때 함유성분을 꼼꼼히 따져보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캐미포비아(화학제품 공포증)’가 확산되면서 제품의 가격도 가격이지만 무엇보다도 제품이 얼마나 안전한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이에 업계마다 친환경 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친환경 제품들은 기존 제품대비 다소 가격 차이가 나지만 소비자들이 과감하게 지갑을 열기 때문이다.
토털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 한화L&C(대표이사 한명호)도 가성비가 좋은 친환경 인테리어필름 ‘BODAQ(보닥)’의 신규패턴을 새롭게 선보이며 B2B(기업간 거래)와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두 시장을 모두 잡겠다는 계획이다.
한화L&C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업계 최초로 대한아토피협회 ‘아토피 안심인증’을 획득한 인테리어필름 ‘BODAQ (보닥)’의 신규패턴 90종을 새롭게 출시하며 아토피 걱정 없는 친환경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BODAQ(보닥)’은 필름의 뒷면에 특수점착제가 처리돼 있어 벽이나 몰딩, 문 등 실내공간 어디든 부착할 수 있는 건축 마감재다.
시공작업이 간편하고 작업기간도 비교적 짧아 적은 비용으로 인테리어 전문가는 물론 공간 리모델링을 고려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한화L&C ‘BODAQ(보닥)’은 따뜻함과 클래식한 멋을 부여하는 프리미엄 시리즈(인조가죽, 질석, 특수형), 펄 효과가 가미된 디자인으로 섬세하고 독특한 아름다움이 있는 앱스트랙트(Abstract) 시리즈,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나무의 질감을 표현한 우드(Wood) 시리즈, 심플한 단색과 메탈의 베이직(Basic) 시리즈가 있다.
특히, 올해에는 페인트 업계에서 트렌드 컬러로 주목 받고 있는 바이올렛(violet) 계열과 그리너리(greenery) 계통의 컬러의 단색 패턴을 추가하며 2017년 총 411종의 다양한 컬러와 패턴 운영을 한다.
인위적인 패턴을 축소하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고급스러운 목재 느낌을 살린 딥 엠보스 위주의 우드 패턴을 보다 확대했다.
이뿐 아니라 지난해에 실험적으로 운영했던 빛 반사를 최소화한 ‘스웨이드 우드’에 최근 원목가구에서 주목 받는 파우더리 질감을 보강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지난해 호평을 받은 단색에 우드 엠보스가 들어간 페인트 우드 패턴군 등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단색 제품의 패턴 수도 확대했다.
선명도를 업그레이드해 올해 새롭게 추가한 ‘리얼 메탈릭 패턴’은 펄 효과와 메탈질감의 인쇄가 더해져 금속제품이 가진 독특한 결인 ‘헤어라인’을 제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뛰어난 기능성과 믿을 수 있는 품질 역시 보닥의 자랑거리 중 하나다. 시공의 편리함을 도모하기 위해 전 제품에 ‘에어프리’ 처리를 했다. ‘에어프리’는 점착제가 발린 표면에 미세한 빗금을 그어서 공기가 빠지기 쉽도록 길을 낸 것이다.
또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기준에 준하는 완벽한 방염성능도 확보하고 있어 안전성도 입증 받았다.
한화L&C 관계자는 “학교나 관공서 등과 같은 상업용 공간에서 주로 사용되던 인테리어필름이 최근 몇 년 사이 일반 가정까지 적용 범위가 급격하게 확대되는 등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낡은 싱크대 수납장, 화장대, 방 문도 인테리어 필름을 선택하면 대대적인 공사 비용을 절감하고 시공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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