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훈 한국건설관리공사 사장 취임
이명훈 한국건설관리공사 사장 취임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7.03.0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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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최고의 공기업 달성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도로공사 출신의 신임 이명훈 한국건설관리공사 사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한국건설관리공사는 이날 오전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이명훈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열린 한국건설관리공사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이명훈(57, 사진) 전 한국도로공사 인재개발원장이 선임됐다.

이 사장은 취임사에서 한국건설관리공사의 위상을 제고하고 국민행복 시대를 선도하는 세계최고의 건설사업 관리기관 달성을 강조하며, 대외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경영개선과 경영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명훈 사장은 “재무구조 혁신과 미래의 먹거리 확보에 주력하여 편중된 수익구조 다각화 추진과 조직운영 효율화 등의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추진 하겠다”면서 “열린 경영으로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토록 노사협의를 통한 상생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정착시키고, 원칙을 준수하여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를  조성, 주도적인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새로운 환경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성장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명훈 사장은 충청남도 아산 출신으로 대전고와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도로교통연구원장을 역임했으며, 향후 3년간 한국건설관리공사 대표이사로 재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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