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정부 건설정책 방향을 제안한다”
“차기정부 건설정책 방향을 제안한다”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7.02.28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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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인협회-건설산업비전포럼 대선과제 정책토론회 개최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건설산업비전포럼(공동대표 김종훈, 권도엽, 이현수, 이상호)과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정중)는 지난 22일 건설회관에서 건설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2017년 대선을 앞두고 건설업계 최초로 차기 정부의 건설정책 방향을 제안하는 것으로 건설업계는 물론 유관 정부 관계자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한민국 미래 비전을 담은 차기 정부의 건설정책 방향을 설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건설포럼 대선과제 발굴 TFT는 지난 5개월간 연구에 매진, 지속 성장 가능한 건설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정책토론회를 마련했다.
‘새정부에 제안하는 건설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초일류 인프라를 통해 도시와 국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내용의 큰 비전을 제시하고, 이와 관련해 반드시 다루어져야 할 3대 핵심가치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15개의 실행 방안에 관한 보다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책토론회는 대선과제 발굴 TF 집필위원 김한수 세종대 건축공학부 교수의표 ‘새정부에 제안하는 건설정책 방향과 과제’로 시작했다.
김 교수는 발표를 통해 건설포럼 대선과제 발굴 TFT가 제안하는 3대 핵심가치 ‘지속 가능한 성장’, ‘경쟁력 있는 도시와 한반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에 대한 내용과 이를 설정하게 된 배경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좌장인 남궁은 명지대 교수를 비롯해 김정호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이복남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교수, 이현수 서울대 교수, 천길주 대한중재인협회 부회장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층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토론은 위 3대 핵심가치를 달성하기 위한 ‘확장적 재정 정책을 통한 인프라 투자 확대’, ‘생동하는 도시 구현’, ‘기존ㆍ노후 시설물의 성능 개선과 수명 연장’과 같은 보다 구체적인 15개의 제안 과제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김종훈 건설산업비전포럼 공동대표는 “새정부 구성에 앞서 보다 구체적이며 실용적인 건설 정책 방향을 제안하기 위해 유수의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건설포럼 대선과제 발굴 TFT를 꾸려 몇 달간 연구에 매진해 온만큼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차기 정부에 제안할 건설 정책의 방향이 한층 뚜렷해지고, 나아가 이러한 움직임이 대한민국 건설산업 부흥으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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