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문화영향평가 심포지엄’ 내달 3일 개최
문체부, ‘문화영향평가 심포지엄’ 내달 3일 개최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7.02.28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광연 주관, 국립중앙박물관 오후 2시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정만, 이하 문광연)이 주관하는 ‘2017 문화영향평가 심포지엄’이 3월 3일(금)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심포지엄은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제 1세션 ‘지속 가능한 삶과 문화영향평가’에서는 금현섭 서울대 교수의 기조발제 ‘지속 가능한 삶과 문화’를 시작으로, ▷구자훈 한양대 교수의 ‘2016년 문화영향평가의 성과와 이슈’ ▷윤주선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부연구위원의 ‘도시재생사업과 문화영향평가’ ▷라도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문화영향평가 거버넌스 구축방향’이 발표된다.

제 2세션 ‘문화영향평가를 음미하는 새로운 방법’에서는 평가기관 2곳과 피평가기관 2곳이 사례를 소개한다.

평가기관으로 ▷이한호 쥬스컴퍼니 대표의 ‘광주 동구 도시재생사업 사례’ ▷추미경 문화다움 대표의 ‘인천 배다리 근대역사문화마을 조성사업 사례’가, 피평가기관으로 ▷김우숙 대구 남구 도시재생총괄과 계장의 ‘대구 남구 대명공연문화거리 활성화 사업 문화영향평가 사례’ ▷임강륜 시흥시 평생학습과 책임관의 ‘경기 시흥시 경기청년 협업마을 문화영향평가 사례’ 순으로 예정돼 있다.

이어 ‘문화영향평가의 과제와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좌담에서는 ▷김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를 좌장으로 ▷신동호 코뮤니타스 대표 ▷서우석 서울시립대 교수 ▷채경진 한국문화재정책연구원 박사 ▷한승준 한국문화정책학회 회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문화영향평가는 ‘문화기본법’(제5조 제4항/5항)상의 법정평가로, 2년간의 시범평가를 거쳐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대상과제는 공모로 선정하며, 개별평가와 종합평가로 진행된다. 평가결과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컨설팅’을 시행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