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는 동부건설의 회사채와 변동금리부사채(FRN) 신용등급을 종전 ‘BBB-'에서 ‘BBB'로 상향 조정했다.

한기평은 “동부건설은 건설업과 물류사업으로 분산된 사업구조를 기반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현금 창출능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한기평은 “수주 호조세 지속에 따른 풍부한 공사 물량 확보, 물류사업 확장, 활발한 SOC사업 투자 등으로 양호한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기평은 “그동안 부담요인으로 작용해 온 파운드리사업과 관련, 그룹리스크가 크게 완화되고 있어 재무안정성 개선과 더불어 양호한 채무상환능력을 견지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