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드로더의 진화’ 바커노이슨 로더 국내 출시
‘스키드로더의 진화’ 바커노이슨 로더 국내 출시
  • 최명식 기자
  • 승인 2017.02.2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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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로더인 컴팩로더와 텔레로더 두 제품
 

한국건설신문 최명식 기자 = 독일에 본사를 둔 세계 1위 소형 건설기계 제조업체 바커노이슨의 제품이 한국에 출시됐다.
바커노이슨 코리아는 소형 로더인 컴팩로더와 텔레로더 두 제품을 시작으로 2월 한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바커노이슨 로더는 스키드로더의 단점을 보완한 형태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기존 스키드로더 제품들보다 버켓 크기가 약 38% 더 커진 반면 연비·속도·엔진출력 등 효율성이 개선돼 작업능률이 높다.
업계 유일한 ‘4바퀴 꺾임기술’이 적용돼 바닥파손이 적고 타이어 수명도 스키드로더 대비 약 3배 더 오래가는 것이 특징이다.
운전자의 편의성을 개선한 요소들도 눈에 띈다.
양 옆 사각지대가 생기는 스키드로더와 달리 운전자가 위에서 내려다보는 구조로 설계되어 360도 전방위 시야가 확보된다.
어태치먼트는 조이스틱 조작을 통해 운전석에서 내리지 않고도 간편히 탈부착 할 수 있다.
엔진실이 운전석 아래 있는 스키드로더와 달리 후방에 위치해 있어 트렁크를 열고 닫는 것처럼 손쉽게 정비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바커노이슨은 117년간 건설기계 및 공구를 개발해온 회사로 현재 세계 1만2천400곳에서 서비스망을 갖추고 있으며 400개 이상의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매출액은 2015년 기준 1조 9천억원 이상이다.
바커노이슨 코리아 관계자는 “컴팩로더와 텔레로더를 시작으로 램머, 콤팩터 등 다양한 제품을 차례로 한국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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