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올해 도시경관 예산에 503억원 지원
평창올림픽, 올해 도시경관 예산에 503억원 지원
  • 한국건설신문
  • 승인 2017.01.1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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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올림픽ㆍ패럴림픽 예산 9천372억원

올해 평창올림픽 특구 관광 개발, 도시경관 개선 등에 50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이하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017년 범부처 평창올림픽 관련 예산으로 총 9천372억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2017년에는 대회 개최ㆍ준비 지원 예산에 전년 대비 3배 증액된 1천666억원을 지원한다.
대회 개최ㆍ준비 지원 예산은 ▷특구 관광 개발, 도시경관 개선 등 관련 사업(503억원), ▷주요 계기별 대규모 문화행사 개최 등 문화올림픽 본격 지원(387억원), ▷가상현실ㆍ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정보통신기술(ICT) 올림픽 실현(114억원), ▷테스트이벤트(사전점검대회), 홍보, 보안 등 조직위 대회 운영 사업 지원(662억원)으로 구성된다.
정부는 앞으로 ’17년, ’18년도 증량발행을 비롯해 2018년도 국가예산 편성, 추가경정 예산 등을 계기로 정부 차원의 조직위 예산 지원을 최대한 확보하고, 공공기관 후원 참여와 금융기관 후원 유치를 위해 국회 등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조직위 차원의 재정 절감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지원금 및 스폰서십 추가 확보 노력 등을 통해 올림픽 재정의 경제성을 살리면서도 조직위의 재정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지혜를 모을 예정이다.
한편, 문체부는 11일 2차관 주재로 범정부 홍보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제1차 평창올림픽 홍보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향후 각 기관별 올림픽 담당관과 조직위, 개최도시 강원도간 협의체를 구성해 중앙정부 및 각급 지자체가 평창올림픽ㆍ패럴림픽을 재정, 홍보 등 각 분야에서 총력 지원하는 체계를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_라펜트 신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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