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8천㎡ 유아숲체험장 완공
서울 강서구, 8천㎡ 유아숲체험장 완공
  • 한국건설신문
  • 승인 2016.12.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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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 ‘아동 치유효과’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최근 방화동 꿩고개근린공원에 8천㎡ 규모의 유아숲체험장 조성 공사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인공시설을 최소화한 자연친화시설인 ‘꿩고개근린공원 유아숲체험장’은 자연과 멀어진 도시의 아이들에게 자연체험의 기회를 늘리고, 놀이를 통한 신체발달과 창의력 등을 기를 수 있는 공원이다. 조팝나무, 덜꿩나무, 맥문동 등 6천700여 그루의 식물을 심고, 아이들의 감성 발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숲속 쉼터, 놀이ㆍ탐험시설 등을 갖춘 열린 체험공간으로 조성됐다.
구 관계자는 “2012년 개장한 우장근린공원 유아숲체험장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꿩고개근린공원 유아숲체험장 준공에 이어 지역 주요 거점에 유아숲체험장을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다”라며, “유아숲체험장을 통해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비만 아동 등이 건강증진과 치유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장은 유아를 동반한 주민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내년 3월부터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숲해설사가 함께하는 ‘유아숲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사제공_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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