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분양시장 '살아 있네 살아 있어'
창원 분양시장 '살아 있네 살아 있어'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6.12.0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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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힐스테이트아티움시티, 3일 동안 2만여명 방문

- 분양권 전매 자유롭고 ... 잔금대출 강화 해당되지 않는 사업지
- 아파트 6일(화) 특별공급, 7일(수) 1순위, 오피스텔은 14일(수) 청약접수 실시

지난 2일 창원시 의창구에서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 ‘힐스테이트아티움시티’가 3일 동안(금•토•일) 2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전했다.
11•3부동산 대책으로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지역의 청약열기가 떨어지는 것과는 상반된 모습 이다.
분양관계자는 “지난 11•3부동산 대책과 11•24가계부채 대책 모두에서 빗겨난 만큼 투자자나 실수요자들 모두 많이 찾아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창원은 지난 11.3대책을 통해 지정된 조정대상 지역이 아니다. 그렇다 보니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등이 없이 계약과 동시에 전매가 가능하다.
그리고 분양승인을 올해 받은 만큼 잔금대출 강화에도 적용되지 않는다. 정부는 지난 11월 24일 조치를 통해 내년 1월 1일 이후 분양공고를 하는 아파트의 경우 잔금대출을 강화시켰다.
상품 역시 좋다. 창원 도심에 처음 선보이는 49층 이상의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또 고층 아파트임에도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는 것도 좋다는 평이다.
실제로 힐스테이트아티움시티는 맘스카페, 키즈놀이터, 작은도서관, 독서실, 동화구연실, 클럽하우스 등의 주민공동시설과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등의 주민운동시설이 들어선다.
이외에도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경로당, 게스트 하우스 4개소가 조성되며, 오피스텔 동에는 피트니스, GX룸, 클럽하우스가 적용된 아파트와는 별도의 주민운동시설을 제공한다.
아파트 뿐만 아니라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도높았다. 특히 전 실(전용 84㎡)이 모두 아파트와 같은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선보인다.
단지 주변으로는 창원종합버스터미널, KTX창원역•창원중앙역, CGV 창원점, 뉴코아아울렛창원점, 홈플러스창원점이 자리하고 있어 생활편의 시설이 편리하다.
분양관계자는 "내년부터 잔금대출이 강화되는 만큼 실수요자 입장에서 올해 창원에서 나오는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며 "이번 프로젝트는 규모나 브랜드 평면 등에서 의창구 내에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오는 6일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4일이며,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14일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15일 당첨자발표, 16일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사업지인 창원시 의창구팔용동35-2번지에 마련됐다.
한편 힐스테이트아티움시티는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총 1,186세대 규모의 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총 1,132세대며 오피스텔은 54실이다.
아파트 오피스텔은 모두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1층에 구성되며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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