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목) 당첨자 발표, 15일(화)~17일(목)까지 3일간 계약 진행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 1순위 청약에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며 올해 비강남권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11.3부동산대책에서 자유로운데다 경쟁력 갖춘 분양가, 뛰어난 입지여건 등이 맞물리며 1순위 청약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선 것이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3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 청약결과 157가구 모집에 2만 4천486명이 몰리며 평균 155.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비강남권 최고 경쟁률로 직전 최고 경쟁률인 ‘아크로리버하임’ 89.54대 1을 크게 웃도는 수치인 데다 강남권(강남, 서초, 송파)까지 확대하게 되면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서 ‘아크로리버뷰’(306.61대 1)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다.
한편,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는 지하 4층~지상 22층 7개 동, 총 478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이중 전용면적 59~110㎡ 219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물량을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59㎡A 52가구 ▷59㎡B 30가구 ▷59㎡C 24가구 ▷84㎡A 44가구 ▷84㎡B 52가구 ▷84㎡C 12가구 ▷110㎡ 5가구 등 7개 주택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전체의 97% 가량이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당첨자발표는 10일이며, 계약은 15~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정액제(1차 계약금 2천만원)와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4호선 숙대입구 1번 출구, 서울역 12번 출구)에 있으며, 입주는 2019년 4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