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강 4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자본화
동부제강 4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자본화
  • 승인 2003.11.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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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비율 178%, 증권시장 신뢰감 향상
동부제강(대표이사 김정일)은 JFE(주 NKK)에 발행한 총40억원의 전환사채가 11일 주식으로 전환됐다고 지난 12일 발표했다.

동부제강의 주가가 지난달 29일 3년 10개월만에 액면가를 회복한 이후, 20일 영업일 종가 평균 5천원 이상을 기록하게 되어 전환이 가능해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2년 9월 13일에 전략적 차원에서 동부제강이 일본의 고로사인 JFE(구 NKK)에 발행한 전환사채는 총4억엔(액면가 40억원)으로 ‘동부제강의 주가가 5천원에 도달할 경우 보통주로 전환된다'는 조건이 전제 되어 있었다.

이번 전환사채가 전환됨에 따라 동부제강의 부채비율은 180%에서 178%로 감소되며, 특히 이자비용 부분에서 약 1억8천만원이 감소되어 경상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동부제강에 대한 증권시장의 신뢰감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동부제강은 앞으로도 주요 원료 공급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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