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 1순위 최고 경쟁률 315대1 기록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 1순위 최고 경쟁률 315대1 기록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6.10.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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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에서만 13만2000여명 청약…올해 전국 3위 분양신화


 446가구에 13만2407명 몰려 평균 296.88대1 경쟁률로 1순위 마감
부산에서 손꼽히던 입지와 코오롱글로벌의 특화설계를 시장에 증명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윤창운)이 선보인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가 올해 분양시장의 다섯손가락 안에 꼽혔다. 21일 금융결재원에 따르면 1순위 청약에서만 13만2407명이 몰리며 분양시장의 기록을 다시 썼다.
업계에서는 1순위 청약이 대성공으로 끝난 만큼 이어지는 계약까지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결재원에 따르면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의 1순위 청약결과 446가구 모집(특별공급 214가구 제외) 13만2407명이 지원하며 평균 296.8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4㎡A형 294가구에는 9만2696명이나 되는 1순위자가 몰리며, 315.29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용면적 84㎡B형도 고루 인기가 높았다. 152가구에 3만9711명이 지원하면서 261.26대 1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의 청약결과는 올해 전국에서 한 손에 꼽히는 성적이다. 올해 전국에서 10만명이 이상이 몰렸던 단지는 단 4곳뿐이었다.
특히 올해 분양단지들 가운데 1순위 청약자가 가장 많이 몰렸던 명륜자이(18만1152명), 대연자이(14만1953명)를 이어 3번째의 진기록을 세우면서 부산의 뜨거운 청약열기 또한 다시 한번 증명했다.
특히 당해지역 청약자 비율이 높았다는 점에서 부산 지역 주택 수요자들이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에 쏟았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에는 당해지역에서만 12만8507명이 청약했다. 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8월말 기준 부산의 당해지역 1순위 청약 통장 보유자는 총 71만3595명(청약저축 제외) 정도다, 비율로 따지면 약 18%, 부산의 1순위 청약통장을 가진 사람들 5명 중 한명 꼴로 이번 청약을 신청했다는 말이다.
코오롱글로벌 분양관계자는 “교통과 교육, 쇼핑, 문화까지 모두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뛰어난 입지에 코오롱글로벌의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하여 주택 수요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것이 이번 청약성공의 이유”라면서 “더욱이 중도금 무이자 융자를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한 것이 결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4층, 4개동, 총 660가구 규모로 구성돼 있다. 전 세대가 최근 주택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단일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84㎡A 436가구 △84㎡B 224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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