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한국건축가협회(회장 배병길)가 개최한 ‘2016 대한민국 건축문화제’가 18일 울산에서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울산문화예술회관과 울산 롯데호텔 등지에서 열린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는 울산광역시 김기현 시장,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제해성 위원장 등 각계 인사가 참여했다.
올해 건축제는 ‘사회적 상상(Social Imagination)’을 주제로 울산 지역의 역사와 도시 및 건축에 관한 탐구가 심층적으로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금까지는 건축문화제의 흐름이 신축 건축물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재생과 리모델링 중심의 작품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고 협회 관계자는 설명했다.
올해 건축가협회상은 ▷유 리트리트(곽희수, ㈜이뎀건축사사무소) ▷Platform-L Contemporary Art Center(이정훈, 조호 건축사사무소) ▷루버월(이태경, ㈜에이앤드건축사사무소) ▷호텔 오라(임재용, ㈜건축사사무소 O.C.A.) ▷Chronotope Wall House One House(장윤규, 운생동건축사사무소㈜) ▷독수리학교(정현아, ㈜디아건축사사무소)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최문규, 연세대학교)가 선정됐다.
특별상 수상자는 ▷‘아천건축상’ 경독재 (김효만, 이로재 김효만 건축사사무소) ▷‘무애25년건축상’ 힐튼 호텔(김종성, ㈜서울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 ▷‘KIA 골드메달’ 유 걸(아이아크건축사사무소)이 선정됐다.
저작권자 © 한국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