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그랑시티자이, 역대 안산 최고 기록
GS건설 그랑시티자이, 역대 안산 최고 기록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6.10.13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순위 청약서 1만 5390건 접수


◈ 평균 경쟁률 9.36대1, 최고 경쟁률 90.75대1로 안산에서 역대 1위
◈ 1회차 청약 대성공으로 2회차 청약 경쟁 눈치 더 치열할 듯

올 4분기 분양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GS건설의 그랑시티자이가 잠자던 안산 청약시장을 깨우며 대성공을 거뒀다.
그랑시티자이1순위 청약 접수결과 1만5390건이 접수되면서, 지역 내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특히 지금까지 안산 지역 내 청약자수와 평균경쟁률, 주택형별 최고 경쟁률 신기록을 모두 갈아치워 안산 분양시장 역사를 다시 쓰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1회차 청약이 대성공으로 끝난 만큼 이어지는 2회차 1순위 청약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2일(수) 진행된 그랑시티자이의 1회차 1순위 청약 결과, 164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5390명이 지원하면서 평균 9.3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140㎡P 펜트하우스 4가구에는 363명이 신청하며 90.75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인기가 높았던 전용면적 59㎡ 또한 34.1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봐도 ▲59㎡ 34.15대1(140가구/4781명), ▲72㎡ 10.32대1(69가구/712명), ▲84㎡A 6.06대1(521가구/3157명), ▲84㎡B 4.22대1(230가구/970명), ▲84㎡C 1.17대1(131가구/153명), ▲84㎡D 10.20대1(189가구/1928명), ▲84㎡E 2.78대1(169가구/470명), ▲101㎡ 14.20대1(157가구/2229명), ▲82㎡T 28.00대1(5가구/140명), ▲95㎡T 8.88대1(25가구/222명), ▲125㎡P 53.00대1(5가구/265명), ▲140㎡P 90.75대1(4가구/363명) 등 고루 인기가 높았다.
업계에서는 이번 그랑시티자이의 청약 성공이 예견된 일이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그랑시티자이는 기존 안산 분양시장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7일 문을 연 그랑시티자이의 견본주택은 주말과 평일을 가리지 않고 주택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져 엿새간 방문객이 12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오픈 첫 주말 이후인 평일에도 1일 1만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꾸준히 견본주택을 찾았다.
안산 최초의 자이 브랜드 단지로 상품을 차별화한 것도 젊은 세대 등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이다.
예전 아파트와 달리 4베이를 중심으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평면과 고품격 마감자재, 차별화된 조경 등이 최근의 주거 트렌드에 부합하고 있어서다.
또한 청약의사를 밝힌 사람들의 상당수가 영유아나 학생 등이 있는 젊은 세대주로 YBM 영어커뮤니티, 튜터링 프로그램 등 교육적인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고, 초중고교 도보 통학여건이나 지상에 차가 없는 언더패스시스템 등 아이키우기에 적합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준 것도 이번 청약성공의 원인으로 꼽혔다.
GS건설은 열기를 이어가며 13일(목) 오늘 곧바로 2회차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1•2회차 당첨자 발표일은 각각 19일(수), 20일(목)로 다르기 때문에 중복 청약이 가능해 1회차 청약자들도 다시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계약일은 10월 25일(화)부터 27일(목)까지 3일간으로 동일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