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상가 및 주변 활성화 설계아이디어 공모
낙원상가 및 주변 활성화 설계아이디어 공모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6.08.30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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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관련 개인·법인 참여 가능, 당선작 8개 선정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서울시가 낙원상가와 주변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계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 대상지는 낙원상가(하부 지상 공간, 상가 일부 내부 및 옥상 공간)와 주변 공공 공간, 참가자격은 건축, 조경, 도시, 디자인 등에 관련된 개인이나 법인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동 응모 시에는 개인과 법인을 포함하여 최대 5명까지 응모 가능하다.
참가등록은 공모전 홈페이지에 계정을 생성하면 완료되며, 작품은 11월 11일(금) 오후 5시까지 서울특별시청 역사도심재생과로 인편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11월 16일 공모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선정된 당선작은 낙원상가ㆍ돈화문로 일대의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낙원상가는 1968년 건립된 우리나라 1세대 주상복합 건물이자 서울미래유산으로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까지 최대의 악기상가로 활성화되어 단순한 악기상가의 역할뿐만 아니라 많은 음악인들의 교류와 악사들의 인력 시장 기능을 해왔다.4층에는 젊은이들이 데이트 코스 및 청년 문화공간으로 이용했던 허리우드극장이 현재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영화관으로 변경하여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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