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장위 1구역, 서울 강북지역 분양시장 판도를 바꾸다!
래미안 장위 1구역, 서울 강북지역 분양시장 판도를 바꾸다!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6.08.29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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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금 전액 무이자, 계약금(1차) 1000만원 정액제 등 계약자 부담 완화


오픈 3일간 약 2만5천여명 집객, 뉴타운 미래가치 기대감 높아
30일(화) 특별공급, 31일(수) 1순위 경쟁률도 기대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ks@conslove.co.kr = 삼성물산이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1구역에서 공급하는 ‘래미안 장위 1구역(가칭)’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2만5000여 명이 몰려들며 북새통을 이뤄 분양 대박을 예감하고 있다.
‘래미안 장위 1구역’ 견본주택에는 개관이후 일요일 오후 12시 기준 총 2만여 명이 다녀갔으며, 총 방문객은 2만5천여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방문고객들은 주로 성북, 노원, 동대문, 도봉, 성동, 마포 등 강북지역 전반에 거주하는 30대 신혼부부와 40대 이하의 가족단위 중심이었으며, 주택형별로 마련된 견본주택의 구조, 인테리어 자재, 각종 가구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등 상품 전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렇게 강북지역 거주자들의 뜨거운 반응은 최근 몇 년간 지속된 전세가 상승과 정부의 저금리 기조 속에서 현 시점을 내 집 마련의 적기로 파악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래미안 장위 1구역’에 대한 반응이 높은 또 다른 이유중의 하나는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뉴타운에 대한 가치 제고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인근 길음뉴타운이 눈에 띄는 집값상승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장위뉴타운 역시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는 점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래미안 장위 1구역’의 가격 경쟁력과 중도금 전액(60%) 무이자,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등의 조건 역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구매 심리를 자극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래미안 장위 1구역’의 분양가격이 지난해 지구 내에서 첫 분양한 꿈의숲 코오롱하늘채의 현재 분양권 시세와 유사한 수준이라 가격 메리트가 크다고 평가 받고 있다. 
개관 둘째 날인 토요일 견본주택을 방문한 이채임(가명, 39세)씨는 “성북구에 살고 있는데, 이 근처에 사는 사람이라면 장위뉴타운에 대한 기대감이 누구나 큰 상황”이라며 “인근 길음뉴타운이 처음에 우려했던 바와 달리 현재 집값이 많이 올랐기 때문에 장위뉴타운도 당연히 오를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닛에 대한 평가도 좋았다. 특히, 탑상형으로 안방과 주방이 이어져 있고, 자녀방은 완전히 분리되어 있는 신평면인 전용 84B형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최진희(가명, 48세)씨는 “견본주택 방문 전까지만 해도 판상형인 84A형을 염두에 두었는데, 막상 와보니 84B타입이 마음에 든다”며 “우리 아이가 고등학생인데, 자녀방이 안방과 확실히 분리되어 있어 공부방으로 쓰기 좋을 것 같고, 안방은 주방과 바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주부들에겐 딱 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래미안 장위 1구역’은 지하 2~지상 29층 10개 동 전용 59~101㎡ 총 939세대 규모로 이 중 490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 분양 물량 중 84㎡ 이하 중소형 가구가 약 9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반 분양 물량도 전체 건립세대의 52% 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일반 청약자들의 로열층 당첨 가능성이 높다.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어 일조, 채광, 환기 등에서 양호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친환경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단지 내에 건강, 교육, 문화, 키즈 등의 테마를 토대로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독서실, 보육시설 등이 제공된다.
입지도 우수하다. 광운초, 남대문중이 길 하나 건너로 가까이 있어 어린 자녀들의 통학환경이 뛰어난 데다, 수변공원이 있는 우이천도 단지 바로 가까이에 있어 장위뉴타운 내에서도 주거쾌적성과 교육환경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다.
지하철 1∙6호선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도 이용할 수 있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정부~삼성~금정) 광운대역이 도보권에 들어설 예정이라 향후 강남까지 1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쇼핑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사업지 반경 3km 내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이 있는 미아사거리역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하며, 고대안암병원, 경희의료원, 한국원자력병원 등 의료시설도 풍부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40만원이며,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30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는 31일(수)이며, 당첨자발표는 9월 8일(목), 계약은 9월 20일부터 9월 22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운니동 운니동 114-2번지)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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