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에너지 자립학교 시범사업 추진
교육부, 에너지 자립학교 시범사업 추진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6.05.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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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까지 신설 초ㆍ중교 2곳과 국립대 신축건물 1동 선정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교육부는 외부로부터 에너지 공급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초ㆍ중등 및 대학 건축 시범사업, 가칭 ‘에너지 자립학교’(eS 스쿨)를 추진한다. 2020년부터 공공기관에 제로에너지 빌딩을 단계적 도입 의무화한 국토교통부 정책에 대한 선제적 조치다.
국토부는 2014년 7월 발표한 ‘기후변화 대응 제로에너지 빌딩 조기 활성화 방안’에서 학교, 어린이집, 우체국, 주민센터, 공공도서관 및 3천㎡ 미만의 청사를 1단계(2020년~) 제로에너지빌딩 도입 의무화 대상으로 지정했다.
‘eS 스쿨’은 에너지 셀프(energy-Self) 스쿨의 약칭이다. 구체적으로 건물 단열 및 고효율기기 사용 등을 통한 에너지 저소비형 건물을 실현하고 태양광 및 지열 등 자연에너지 자체 생산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초ㆍ중등학교 및 국립대를 대상으로 공모해 6월까지 초ㆍ중등 신설학교 두 곳과 국립대 신축건물 한 개동을 선정한다. 공모대상은 5월 현재 사업 확정된 초ㆍ중등 신설학교 및 국립대학 신축건물 중 설계 예정인 사업이 대상(초ㆍ중등학교는 중앙투자심사 확정, 국립대는 ‘16년 국고예산 반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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