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터키에 한국정원 첫 조성
산림청, 터키에 한국정원 첫 조성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6.05.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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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정원 엑스포’ 열리는 안탈리아에 준공
 

한국건설신문 주선영 기자 =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016 국제 정원 엑스포(2016.4.22.〜10.30)’가 열리는 터키 안탈리아에 한국정원을 조성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한국정원은 2013년 순천만 정원박람회 때 터키정원을 조성해 준 데 대한 감사의 표시이자 한국전쟁 시 파병을 해 준 형제국 터키에 처음으로 조성된 정원이여서 의미가 깊다. 이를 통해 한국-터키 간 우호협력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터키 안탈리아 한국정원은 산림청이 2015년부터 정원정책을 맡은 이후 순천시와 함께 해외에 조성한 첫 한국정원이기도 하다.
준공식에는 김용하 산림청 차장, 조충훈 순천시장, 조윤수 주 터키대사 등이 참석했다.
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준공 기념사를 통해 “한국의 팝·드라마·음식이 세계 에서 각광받는 문화로 자리 잡았듯 전통정원을 통해 한국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탈리아 한국정원이 터키인과 우리 교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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