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가 세계화 선포식을 개최하고 2030년 글로벌 Top 7 진입을 향한 전략을 발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장병우 대표이사는 “지속 가능한 성장의 원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해외시장 공략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효율적 운영체계와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장기 경영목표 글로벌 Top 7에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현재 3천억원대인 해외매출액을 2020년 9천억원, 2030년 3조6천억원으로 늘려 전체 매출의 72%로 확대, 글로벌 선도사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수출 대상국인 62개국 중 시장매력도 및 진출 용이성을 토대로 인도,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등 10개 진출 우선 추진국가를 선정하고 2020년까지 매년 2개, 총 10개 법인 신설을 추진한다.
또한, 해외 법인의 조기 안정화와 가속성장을 위해 시장진입전략 및 통합 전산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주재원 후보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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