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5월 일원현대 재건축 ‘래미안 루체하임’ 분양
삼성물산, 5월 일원현대 재건축 ‘래미안 루체하임’ 분양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6.04.19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850가구 중 335가구 분양, 중소형이 80%
개포택지개발지구에 5년內 1만8천가구 건설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개포주공 2단지 ‘래미안 블레스티지’로 개포택지개발지구 변화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 삼성물산이 두번째 래미안을 선보인다.

삼성물산(대표이사 최치훈)은 오는 5월 서울 강남구 개포택지개발지구에서 일원현대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루체하임’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개포로 110길 46일대에 지하 3층에서 최고 25층 12개동, 총 850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33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분양은 전용 면적별로 ▷59㎡ 142가구 ▷70㎡ 58가구 ▷84㎡ 66가구 ▷101㎡ 19가구 ▷120㎡ 49가구 ▷168㎡ 1가구 등으로 구성되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 중소형 면적이 전체의 약 80%를 차지한다.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판상형 위주로 설계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래미안 루체하임’은 교육, 교통 등 입주민의 프리미엄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무엇보다 지하철 3호선 대청역,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양재대로와 영동대로, 동부간선도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오는 8월 SRT수서역이 개통 되면 교통망은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에서 늘푸른공원과 대청공원은 걸어서 이용 할 수 있으며, 대모산과 양재천, 탄천 등이 가까이에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일원초, 중동중, 중동고 등 강남을 대표하는 우수한 교육환경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개포택지개발지구는 앞으로 5년 내 1만8천여 가구가 새롭게 들어설 예정으로, 강남 속 ‘미니 신도시’이자 최고의 부촌(富村)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삼성물산은 “개포지구의 첫 번째 분양단지인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성공으로 앞으로 분양 예정인 개포지구 일대의 단지들이 각광받고 있다”며, “래미안 루체하임은 더블 역세권이라는 입지적 강점까지 더해져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래미안 루체하임’의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 오는 5월 오픈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견본주택 오픈 전 사전 홍보관인 ‘클럽 루체하임’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 2층 비즈니스 센터에 마련해 사전 예약제로 분양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루체하임’은 ‘빛, 밝음, 빛남’이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루체(Luce)와 ‘주거, 집’을 뜻하는 독일어로 하임(Heim)을 결합해 ‘빛나는 당신을 위해 마련한 아늑한 보금자리’라는 의미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