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제53회 정기총회 개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제53회 정기총회 개최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6.03.3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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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회장 “중장기 로드맵 마련”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이상일)는 22일 기계설비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5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안)과 2016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ㆍ세출 예산(안), 예비비지출(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임기가 만료된 송기영 감사 후임으로 대현기건(주) 조홍구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 이상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계설비가 토목, 건축, 전기보다 항상 홀대받고 더이상 버틸 수 없는 상황으로 이런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보다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한 때”라고 언급하며 “협회는 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와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을 중심으로 기계설비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해 향후 전기설비처럼 독립된 업종으로 재탄생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회장은 또 “분리발주와 주계약자 공동도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함과 더불어 사회보험료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불공정 하도급 관행 개선, 기계 설비의 날 제정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 업계의 경영환경이 한층 더 나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 협회는 기계설비건설 홍보관 설립에 기여한 협회 박인구 고문과 서광문 제7대 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기계설비공사 분리발주 제도개선에 기여한 남성기전(주) 최전남 대표와 대림인슈테크 원정대 대표에게 특별공로패를, 기계설비공사 신기술 개발 및 성실시공으로 업계 발전과 협회의 위상제고에 공헌한 (주)이엔디엔지니어링 박영구 대표를 비롯한 19명의 회원사 대표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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