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인의 날 개최… 31명 정부 포상
건설기술인의 날 개최… 31명 정부 포상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6.03.2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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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필 (주)도화엔지니어링 회장 금탑산업훈장

한국건설신문 = 국토부는 25일 오후 4시 김경환 국토교통부 1차관을 비롯한 1천여명의 건설기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건설기술인의 날’ 행사가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곽영필 (주)도화엔지니어링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총 31명의 건설기술자들이 정부포상과 표창을 수상한다.

곽영필 회장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상하수도분야 기술개발의 선구자 역할과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의 해외진출을 통한 국위 선양에 기여하는 등 우리나라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건설기술인의 날’은 지난 2001년에 제정된 이후, 75만 건설기술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3월 25일에 기념행사를 개최해왔다.

특히 올해는 건설기술인들의 정부포상 확대 건의를 적극 수렴해 최고 훈격인 금탑산업훈장을 비롯해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장을 7점에서 11점으로 확대 수여한다.

김경환 국토부 1차관은 치사를 통해 국내외 건설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건설기술인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건설사업의 질적 고도화를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는 건설 사업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국내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고 로봇ㆍ인공지능ㆍ센서ㆍIoT 등 첨단기술을 융복합한 스마트 건설기술의 도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해외건설의 진출확대를 위해 진출지역을 다변화하고 우리의 강점인 수자원과 신도시 개발 등의 수출을 적극 추진하며 투자개발형 사업의 발굴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창조경제시대를 맞아 건설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가치창조형 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건설기술인이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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