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글로벌 역량 강화로 매출 1조5천억 돌파
현대엘리베이터, 글로벌 역량 강화로 매출 1조5천억 돌파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6.02.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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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가 글로벌 시장 역량 강화를 통한 매출액 1조5천억원 돌파 목표를 밝혔다.
2013년 매출 1조원 돌파 후 불과 3년 만이다. 2015년 매출은 1조3천480억원, 영업이익은 1천56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3%, 21.7% 성장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지난 4분기(10~12월)에는 영업이익 502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4일 수주 1조7천억원, 매출 1조5천억원, 영업이익 1천700억원 등 2016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사업계획 달성을 위해 전략형 모델 개발, 글로벌 공급망 관리(SCM) 체계 구축,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로 국내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중국 시장 직영 영업 활성화 및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 터키 신규 법인 설립, 동남아 판매법인 영업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마켓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R&D 체계 고도화를 통한 중장기 핵심 기술 개발,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해외 전문인력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올해도 국내외 경기 전망은 녹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내재적 역량 강화와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으로 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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