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원~평택간 등 총 연장 597.6㎞ 규모
수도권 15개 노선을 포함, 16개 노선의 고속도로를 민간자본을 유치해 건설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이들 노선은 총 연장 597.6㎞로 22조7천69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건설교통부의 민자유치 고속도로 건설 실적 및 계획에 따르면 10월 현재 2개 노선은 공사중, 2개 노선은 협상중, 14개 노선은 타당성 검토가 진행중이다.
건교부는 실시협약체결을 위해 협상이 진행중인 서수원∼오산∼평택간과 서울∼춘천간 등 2개 노선의 경우 협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사업자를 선정, 내년에 실시설계에 나서도록 할 예정이다.
또 민간이 제안한 14개 노선에 대해서도 경제적 타당성 검토 등 기초조사를 거쳐 추진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타당성 검토가 진행중인 노선은 제2경인연결, 화도∼양평, 서울∼동두천, 수원∼광명, 천안∼평택, 송현∼불로, 제2영동, 화성∼봉담, 영천∼상주, 서울∼문산, 송도∼파주, 송도∼화성, 시흥∼화성, 광명∼서울 등으로 이중 13개 노선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건교부는 이들 14개 노선에 대해서는 연말을 목표로 추진중인 수도권 고속도로망 구축 기본계획을 토대로 추진방향과 시기 등을 결정해 사업을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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