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올해도 해외 수출시장 ‘파란불’
경동나비엔, 올해도 해외 수출시장 ‘파란불’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6.02.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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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냉난방 전시회서 2년 연속 ‘올해의 최우수 기업’ 선정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국가대표 보일러 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이 지난 2일부터(현지 시각) 나흘간 열린 러시아 최대 냉난방설비 전시회 ‘아쿠아 썸 모스크바 2016(Aqua-Therm Moscow 2016)’에서 2년 연속 ‘올해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5일 폐막한 ‘아쿠아썸 모스크바 2016’은 올해 20회째로 총 26개국 641개 업체가 참여한 글로벌 전시회다. 국제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한 지역 내 바이어, 설비관련 전문가 등 약 3만여명이 이 전시를 찾아 성황을 이뤘다.
이번 전시에서 경동나비엔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영국의 박시(Boxi), 독일의 바일란트(Vaillant) 등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들을 제치고 수상한 ‘올해의 최우수 기업’은 전시를 주최한 ‘아쿠아썸 협회’가 선정하는 것으로,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최고의 제품을 전시한 업체에 수여한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전시에서 최첨단 기술이 반영된 다양한 신제품들을 전시해 전시회의 위상을 한 층 끌어올려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전시에서 현지 차별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은 물론 최신 기술동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최첨단 제품들을 대거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보일러 스마트톡, 전기생산이 가능한 신개념 보일러 하이브리젠SE, 온수기능을 강화한 ‘NAVIEN DELUXE’과 일반 상업용 건물이나 오피스 빌딩 등에서 사용하는 난방 및 온수시스템인 캐스케이드 시스템까지 러시아 지역을 타깃으로 개발된 최첨단 제품을 전시해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해당 전시회에서 러시아 전 지역 딜러들을 초청해 ‘2016 나비엔 딜러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전시회에 출시된 제품 정보 및 시장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세일즈 및 마케팅 전략에 대해 설명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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