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설계심의 공정성 강화
국토부, 설계심의 공정성 강화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6.02.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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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기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423명 출범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국토교통부는 2016년부터 2년 임기로 건설기술 진흥과 설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제14기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발족한다고 밝혔다.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위원장으로 전체 423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중앙위 일반위원은 22개 분야에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전문성·경력·자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23명을 선정했다.
또한, 국가건설기준을 심의하는 기준분과 위원은 건설기준 업무·심의경력 등을 평가해 10개 분야 100명의 전문가를 선정했다.
설계심의분과위원은 일괄입찰 등 기술형 입찰의 심의·평가를 수행하며, 공무원, 공사·공단 등 공기업직원,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설계심의분과위는 2월부터 울산신항 북항 방파호안 축조공사(대안입찰)를 시작으로 약 16건의 심의가 예정돼 있어 2010년 최초 출범 이래 가장 많은 사업에 대한 심의를 시행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2월 중 공동 연수(워크숍)를 통해 청렴의식과 심의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간담회 및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는 등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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