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 합동 이란 진출 성과사업 점검회의
범부처 합동 이란 진출 성과사업 점검회의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6.02.0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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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란 경제공동위를 수출 확대 기회로 활용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정부는 지난 1일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주재로 해수부, 복지부, 미래부, 농림부 등 관계부처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란 시장 진출 성과사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점검회의는 오는 2월 29(월) 이란 현지에서 개최되는 한-이란 경제공동위를 우리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위한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부처별 성과사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공동위 개최를 위해 범부처 합동으로 산업ㆍ무역ㆍ중소기업, 에너지ㆍ자원, 건설ㆍ환경, 해운ㆍ항만, 보건ㆍ의료, 금융ㆍ재정ㆍ관세, 문화ㆍICTㆍ과학기술ㆍ전자정부 등 7개 분과를 구성할 것을 이란 측과 협의 중이다.

현재 전자무역시스템 구축, 중소기업 협력, 금융지원약정, 담수ㆍ발전사업 협력 등 총 21개 MOU(협정, 계약 포함)를 이란 측과 협의 중에 있다.

특히, 정부는 이번 경제 공동위를 경제협력뿐만 아니라 문화 등 소프트 파워(Soft Power) 확산을 위한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란은 경제 제재 해제로 인해 올해 5.8%, 내년 6.7% 성장해, 중동ㆍ북아프리카 지역(MENA)의 경제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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