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역대 최다 기능장 배출
두산인프라코어, 역대 최다 기능장 배출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5.11.04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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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하반기 기능장 시험 결과, 합격자 20명 쏟아져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ks@conslove.co.kr = 두산인프라코어(사장 손동연)는 2015년 하반기 기능장 시험(제 58회 국가기술자격시험) 결과 역대 최다인 20명의 기능장을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2015년 기능장 시험 합격자 수는 상반기와 하반기 통틀어 총 37명으로 2012년 합격자수 3명에 대비해 1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13년 8명, 2014년 27명의 기능장을 배출한 바 있으며 현재 총 152명의 기능장을 보유하게 됐다.
기능장 시험 합격자 수가 대폭 늘어난 것은 학습동아리와 실기 대비반 등 회사 차원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한 결과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13년 9월부터 기술직 사원 대상의 학습동아리 제도를 시작해 현재 32개 학습동아리에 총 27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인천공장에서 시작한 실기 대비반을 지난 4월부터 창원과 군산, 안산 등 전국 사업장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이번 기능장 시험에 합격한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BG 김진수 기술주임(32)은 “앞서 기능장이 된 동료들과 학습동아리를 같이 하면서 기술 노하우를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실기 대비반에도 참여해 보통 1년 정도 걸리는 기능장 시험 준비기간을 6개월 만에 마치고 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올 하반기 국가기술자격시험을 통해 기능장 자격을 취득한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BG 기술직 사원들이 창원 남산공장 R&D센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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