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정비적격기업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동서발전, 정비적격기업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5.10.1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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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억원 절감 예상, 중소기업과 생산성 향상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장주옥)을 비롯한 발전 5사는 지난 6일에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발전설비 품질확보를 위한 ‘정비적격기업 통합관리시스템’을 개시했다.
정비적격기업 통합관리시스템은 2014년 10월 한국동서발전이 주관해 추진한 발전5사 정비적격기업 공동인증 업무협약에 따른 결과물로서 이 시스템을 통해 발전5사는 중소기업의 정비적격기업 신청서를 접수하고 인증심사를 거쳐 통합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된다.
이전까지는 중소기업이 발전회사 정비적격 자격취득을 하기 위해서는 동일제품이라 하더라도 5개 발전회사별 상이한 심사기준을 각각 통과해야하는 불필요한 행정낭비 및 인력낭비를 초래했으나, 이번에 구축된 정비적격기업 통합관리시스템을 이용해 심사기준을 통과 하면 1회 심사로 발전5사의 인증을 동시에 획득할 수 있게 됐다.
이 시스템을 통해 발전5사는 현장실사 출장비와 시스템 관리비용이 절감되고 중소기업은 심사관련 행정업무가 감소해 연간 12.6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정비적격기업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중복심사로 인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발전자재 품질 및 생산성을 향상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인포)통합관리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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