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파워림((Powerlimb) R&D’ 협약 체결
세원셀론텍 ‘파워림((Powerlimb) R&D’ 협약 체결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5.10.01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쉴러와 손잡고, 건설중장비 산업분야 상용화 단계 끌어올린다

▲ 최근 창원에서 열린 건설중장비용 ‘파워림’의 공동 연구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세원셀론텍의 유승주 상무(사진 가운데)가 스웨덴의 상용차·건설장비 분야 글로벌 기업 관계자와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세원셀론텍은 건설중장비 분야의 글로벌 기업과 독일의 유압모터 분야 기술 라이선스 기업인 쉴러(Schiller GmbH)와 함께 손잡고 건설중장비용 ‘파워림(Powerlimb)’의 연구개발(R&D) 완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력은 3사의 기술 시너지를 토대로 세원셀론텍의 파워림을 건설중장비 산업분야에 적용, 상용화 단계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공동 협업하는 것이다.

파워림은 초정밀 유압시스템의 패키징(Packaging) 기술과 고도의 IT 기술이 융합된 차세대 전기전자 유압 플랫폼(EHP: Electro Hydraulic Platform)이다. 세원셀론텍 MS(Mechatronics System)사업부문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혁신사업 분야 국책연구과제(과제명: 20~40KW급 지능형 제어기반 산업용 스마트 하이브리드 파워팩 개발)를 수행하며 개발한 미래형 전략상품이다.

이러한 세원셀론텍의 국책과제 연구 성과물을 건설기계시장의 세계적인 수요기업과 연계, 협력함으로써 양산화로 가는 첫걸음을 뗀 것이다.

세원셀론텍 MS본부장 유승주 상무는 “글로벌 수요기업과 개발기업인 세원셀론텍이 정보교류와 협업체제를 기반으로 연구개발 단계부터 상호의 니즈를 완벽히 충족하는 건설중장비용 파워림 개발을 완성함으로써 산업화의 효율성을 배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적의 시간과 비용을 투입해 생산수요의 안정성과 시장정보의 신뢰성이 확보된 첨단제품의 상용화를 실현, 미래기술을 효과적으로 선점할 수 있게 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나아가 건설기계시장에서 세계적인 인지도와 점유율을 보유한 글로벌 수요기업의 특정 니즈와 정보가 반영된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양산화를 도모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점, 그리고 첨단 유압기술의 혁신적인 밸류업을 통해 글로벌 스탠더드를 구현하며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게 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건설중장비용 파워림의 연구개발 완성을 위해 협력하는 3사는 향후 유럽연합(EU)의 국제 공동연구개발 네트워크인 유레카(EUREKA)의 공동 R&D 펀드를 지원받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