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콥코 코리아, 2020년 한국매출 1조원 목표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2020년 한국매출 1조원 목표
  • 최명식 기자
  • 승인 2015.09.2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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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 레튼 회장 방한…한국 시장 투자 확대 방안 밝혀

아트라스콥코 코리아(www. atlascopco.co.kr)는 로니 레튼(Ronnie Leten) 아트라스콥코 회장 겸 CEO 방한을 맞아 지난 2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 시장에 대한 장기 전략과 투자 계획을 밝혔다.
아트라스콥코는 산업기계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압축기ㆍ산업용 공구ㆍ광산 및 건설장비 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아트라스콥코는 국내 2개 공장을 둔 글로벌 진공펌프 회사 ‘에드워드(Edwards)’를 지난해 인수하고 압축기 사업부문에 진공 솔루션 사업부를 신설했다. 에드워드는 올해 8월 국내 기업 ‘앱시스(Apsys)’를 인수했다.
아트라스콥코는 지난 142년 동안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인수합병으로 전세계 중장비 및 산업기계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해 왔다.
로니 레튼 회장은 1981년 설립된 아트라스콥코 코리아의 지난 34년간 성과를 되짚으며 “아트라스콥코 코리아는 90여 글로벌 지사 가운데 7번째 규모다. 아트라스콥코에 있어 한국은 아시아에서 중국에 이어 두 번째 큰 시장”이라며 “건설ㆍ중공업ㆍ전자ㆍ건축ㆍ자동차ㆍ운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아시아 최고 생산 기지인 한국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로니 레튼 회장은 “한국을 아시아 진공펌프 시장 전략 기지로 삼아 전세계 시장 진출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아트라스콥코의 142년, 아트라스콥코 코리아의 34년 혁신과 전문성이 앞으로도 한국 산업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한국은 아트라스콥코 그룹의 핵심 시장”이라며 한국에서 추가적인 인수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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