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허들링 컴퍼니(Huddling Company) 컨퍼런스 성료
남동발전, 허들링 컴퍼니(Huddling Company) 컨퍼런스 성료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5.09.2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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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간 소통과 화합 선도하는 마더컴퍼니 ‘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 엽)는 지난 17, 18일 양일간에 걸쳐 경남 사천소재 KB인재니움에서 대중소기업간 편견과 갈등을 넘어 이해와 화합을 통한 소통을 모토로 ‘허들링 컴퍼니 컨퍼런스(Huddling Company Conference)’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5년도 상반기 결산과 동반성장 성과에 대한 격려의 장으로 중소기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중소기업간 소통과 화합을 선도하는 마더컴퍼니 (Mother Company)로서 남동발전의 위상을 제고함과 동시에 남극의 펭귄처럼 ‘허들링 컴퍼니’를 모토로 진정성에 기반을 둔 소통과 화합의 새로운 장을 마련했다.
이번 허들링컴퍼니 컨퍼런스에는 남동발전 노선만 삼천포본부장을 비롯한 대중소기업 협력재단 조태용부장, 권영민 이업종협의회장과 이업종협의회원 60여개사 임직원 370여명 및 남동발전 임직원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에서 노선만본부장은 협력중소기업중 중핵기업으로 선정된 대양롤랜트, 제스엔지니어링 등 2개 중소기업 대표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어 남동발전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에네스지, 네오피스, 비앤비, 파이프퀸 등 4개 협력 중소기업 대표에게 각각 공로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한, 우수 협력기업으로 선정된 에네스지로부터 동반성장 성공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정보를 공유했으며, 모두가 함께 동반성장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허 엽 사장을 대신해 노선만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이번이 네 번째 맞이하는 허들링컴퍼니 컨퍼런스로서 그동안 딱딱하고 형식적인 틀과 공간에서 벗어나 서로를 배려하고, 감싸 안는 펭귄처럼 우리 모두 함께 호흡하며, 오랜만에 제대로 된 소통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부 화합의 장 행사에서 약 2시간에 걸쳐 약12킬로미터에 이르는 봉명산 정상코스를 왕복하는 물고뱅이 둘레길 파워 트래킹을 통해 한계상황에서 도전의식과 패기 넘치는 자신감을 고양했다.
이어 각 분과별로 준비한 퍼포먼스행사를 통해 함께 어우러지며 오랜만에 자연과 더불어 소통하고 공감하는 힐링 시간을 가졌다.
남동발전은 협력중소기업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이 되는 그날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허들링(Huddling)이란 알을 품은 황제펭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체온으로 혹한의 겨울 추위를 견디는 방법으로 무리 전체가 돌아가면서 바깥쪽과 안쪽에 있는 펭귄들이 계속해서 체온이 떨어질 때 서로의 위치를 바꾸어가며 한 겨울의 추위를 함께 극복하는 행위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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