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관련 정보 통합관리
물관련 정보 통합관리
  • 승인 2001.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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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2006년까지 완료
정부는 각 부처에 산재돼 있는 물관련 정보를 한 곳에 통합관리키로 하고, 이를 위한 표준화 사업을 착수키로 했다.
건설교통부는 10일 각종 물관련 자료를 통합관리할 수 있는 '물관리정보 표준화 기본구상'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구상에 따르면 1단계로 2002년까지 물관리 표준화 추진방안을 수립한 뒤, 2단계로 2004년까지 각 부처별 소관업무에 대한 업무개선 및 시스템 정비를 실시하게 된다. 또 3단계로 2006년까지 지속적인 문제점 보완과 시스템을 안정화시켜 표준화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건교부는 전 국토를 한강 및 낙동강, 금강 등 주요 하천유역 위주의 22개 대권역으로 분류, 이를 다시 주요 지류를 포함시켜 117개 중권역으로 나누고 소규모 하천까지 넣어 1천174개 단위유역으로 구분한 공통유역도 표준을 확정했다.
한편 물관련 자료는 그동안 하천이나 댐의 경우 건교부에서, 하천 수질관련 자료는 환경부에서, 농촌 용수 관련 자료는 농림부에서 각각 관리하는 등 10개 정부기관이 분산 관리해 오고 있어 부처간 공동활용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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