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신문 최명식 기자 = 세원셀론텍㈜(www.swcell.com, 대표이사 장정호 회장)은 1일 창원 플랜트센터(경남 창원시 성산구 공단로 소재 플랜트기기 생산공장)에서 지난 10년 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완성된 세계 최초의 플랜트 인사이트 시스템 ‘Metrix 9’의 그랜드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Metrix 9’은 세원셀론텍이 플랜트 제작 시스템을 최적화함으로써 고도의 기술사양과 엄격한 품질규격을 요하는 플랜트사업의 고부가가치 블루오션을 개척하기 위해 개발한 플랜트 인사이트 시스템이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Metrix 9’ 플랜트 인사이트 시스템은 세원셀론텍이 플랜트기기 제조업의 한계를 뛰어넘어 IT 기술과 접목된 하이브리드 플랜트시스템산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데 큰 의의가 있다.
‘Metrix 9’ 플랜트 인사이트 시스템은 사업개발시스템(Business Management Circle, 마케팅 조사부터 프로젝트 수주에 이르는 사업개발의 전 과정)과 프로젝트제어시스템(Project Management Circle, 프로젝트 수행 계획부터 사후 고객관리에 이르는 사업관리의 전 과정)이 유기적으로 가동되는 가운데 9가지 영역, 300가지 정보요소에 걸쳐 수집·발현되는 정보와 빅데이터들을 전략적·통계학적으로 분류·분석한다.
그리고 원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누계 관리하며, 모든 정보를 수치화·계수화해 시각적으로 도출하게 된다.
플랜트 인사이트 시스템을 실시간 시각적·입체적으로 파악함으로써 의사결정을 적시에 수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객사의 니즈에 최적화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과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해나갈 수 있어 이를 통해 효율적 자원확보, 효과적 운영관리, 재무가치 강화를 실현하게 하는 것이 바로 ‘Metrix 9’이다.
세원셀론텍 SCF전략실 유용현 부사장은 ‘Metrix 9’ 플랜트 인사이트 시스템의 개발의의에 대해 “45년간 플랜트기기사업을 지속하며 축적해온 방대한 데이터와 경험을 바탕으로 동종업계에서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플랜트 인사이트 시스템을 자체 기술력만으로 개발, 전산화를 완성하기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업, 견적, 설계, 생산, 예산관리, 원가관리 등 각 분야 전문가 그룹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MS프로젝트 및 프리마베라 등 유수의 프로젝트 관리 프로그램에서도 담아내지 못한 상세정보를 구현, 최근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이 도입 의향을 밝히는 등 창의적인 시스템과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밝혔다.
세원셀렌텍은 ‘Metrix 9’ 플랜트 인사이트 시스템을 발판으로 플랜트사업의 블루오션에 최적의 경쟁력을 갖추어 진출하는 것은 물론, 프로그램에 대한 수출을 추진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