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뉴스테이 민간사업자 2차 공모 순항중
LH, 뉴스테이 민간사업자 2차 공모 순항중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5.09.01 1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성동탄2에는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단독
충북혁신- 우미, 범양건영, 대원, 서희(컨)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LH(사장 이재영)는 ‘1.13 중산층 주거혁신 방안(New Stay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30일 LH 보유토지에 기업형 임대리츠 사업자 선정을 위한 2차 공모를 하고 지난 31일 사업계획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화성동탄2에는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충북혁신에서는 우미건설 컨소시엄, 범양건영 컨소시엄, 대원 컨소시엄, 서희건설 컨소시엄 등 4개 업체가 사업신청서를 제출해, 1차 공모(1.7대1)에 비해 높아진 평균 2.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충북혁신은 최초의 지방권 뉴스테이 공모사업으로 지방 중견업체를 중심으로 4개 업체가 사업신청서를 제출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차 공모시 건설사 단독참여가 많았던데 반해, 이번 2차 공모에는 건설사와 자산관리회사(AMC) 또는 금융투자자(FI)간의 컨소시엄이 대부분으로 REITs구조의 사업에 있어 실행력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LH는 금주 중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기금출자심사, 토지매매계약, 인허가 및 착공 등 후속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해 일정을 앞당길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주택임대사업의 낮은 사업성, 리츠구조 등 기업형 임대리츠 사업이 다소 생소하지만, 1,2차 공모를 통해 많은 업체들이 직접 사업에 참여하거나 세부적인 검토를 통해 정책이나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면서, “New Stay정책의 기반이 되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8.28일 제정ㆍ공포되고, 올 12월 29일에 시행됨에 따라 기금융자나 조세혜택도 받을 수 있어, 향후 보다 많은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2차 공모접수 결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